[JPA] 1:1 식별 관계에서 JPA는 어떻게 동작할까

Kotlin 기반의 설명입니다.

1:1 식별 관계에서 JPA는 요상하게 동작한다.

User와 Profile이 존재한다.

User 엔티티에는 로그인 및 이름과 같은 필수 정보가,

Profile 엔티티에는 프로필 사진, 성별 등등의 부가적인 정보가 들어간다.

즉, Profile은 User의 기본키(user_id)를 외래키이자 기본키로 쓰는 식별 관계가 된다.

User 엔티티는 관계의 주인이 되고, Profile은 그를 따라가게 된다.

간단하게 코드를 짜본다면 다음과 같아진다.

// User Entity
@Entity
@Table(name = "user")
class User(
  @Id @GeneratedValue(strategy = GenerationType.IDENTITY)
  val userId : Long? = null,

  val loginId : String,

  ...

  @OneToOne(mappedBy = "user")
  val profile : Profile? = null,
)

// Profile Entity
@Entity
@Table(name = "profile")
class Profile(
  @Id
  val userId : Long? = null,

  @MapsId
  @OneToOne
  @JoinColumn(name = "userId")
  var user : User,

  var photoUrl : String,
  
  ...
)

User 엔티티는 Profile 엔티티를 프로퍼티로 가지고, maapedBy를 Profile에 선언된 User 즉, 자기 자신으로 해놓는다.

Profile 엔티티 또한 User를 프로퍼티로 가지는데, @MapsId를 통해 Profile의 식별자인 userId를 자신의 식별자로 삼는다.

실제로 사용한다면?

val user = User(...)

val savedUser = userRepository.save(user)

val profile = Profile(savedUser.userId, savedUser, ...)

// 여기서 기본키에는 null이 들어갈 수 없다는 에러가 발생한다.
profileRepository.save(profile)

대부분의 JAVA 기반 자료나 GPT도 위와 같은 코드를 알려주고 있으나,

hibernates 수준에서 null identifier 에러가 발생한다.

val profile = Profile(savedUser.userId, savedUser, ...)

이렇게 직접 ID와 User를 지정해 객체를 생성했음에도, save 과정에서 에러가 터진다.

해결책

가장 간단한 해결책은 다음과 같다.

val profile = Profile(savedUser.userId, savedUser, ...)

savedUser.profile = profile

return ...

savedUsre의 profile에 값을 넣어주면, 더티 체킹을 통해 트랜잭션이 끝날 때 Profile에 값이 알아서 저장된다.

굉장히 비직관적인 코드인데, 이러한 사단이 나는 이유는 위에서 말한 바 때문이다.

원인?

User 엔티티의 Profile 프로퍼티의 mappedBy 대상을 Profile에 선언된 User 즉, 자기 자신으로 한다.

mappedBy의 대상은 user.profile.user가 되는 셈이다.

그러나 위의 코드에서 profile 객체가 저장되는 시점에는, profile에 주입된 user객체에는 user.profile이 존재하지 않는다.

profile이 참조해야 하는 Id는 user.profile.user.userId 이기 때문이다… (이게 뭔…)

따라서, profile 엔티티 본체는 user 객체의 프로퍼티로써 존재하는 profile이다.

그렇기 떄문에 user.profile에 값이 추가되면 더티 체킹을 통해 트랜잭션이 완료될 때 Profile 데이터가 입력된다.

다시 코드를 보자.

val user = User(...)

val savedUser = userRepository.save(user)

val profile = Profile(savedUser.userId, savedUser, ...)

// 즉, 이 시점에서는 profile.user.profile이 없으므로, save를 실시하면 id가 null이라고 에러를 뱉는 것이다. 것이다.(...)
// profileRepository.save(profile)

// 그리고 User 객체에만 profile을 추가해줘도 profile 값이 DB에 저장된다.
savedUser.profile = profile

return ...

또 다른 해결책?

굳이 profileRepository.save(profile)로 명시적으로 저장을 하고 싶다면, 다음처럼 할 수도 있다…

val user = User(...)

val savedUser = userRepository.save(user)

val profile = Profile(savedUser.userId, savedUser)

savedUser.profile = profile

val newSavedUser = userRepository.save(savedUser)

profile.user = savedUser

profileRepository.save(profile)

return ...

다만, 이 경우 newSavedUser를 선언하는 단계에서 불필요한 db 조회가 일어나기 때문에 비추천한다.